자연 소개글

 
외롭고 쓸쓸하다가도 행복한 20대입니다. 목가구를 만듭니다. 


저는 주로 이런 일들을 좋아합니다. 
연필로 그림 그리기, 디자인하기(애증관계), 티볼리 오디오로 FM방송 듣기, 카메라 들고 떠돌기, 산 타기, 걷기, 망원경으로 세상 관찰하기, 대중교통 이용하며 (아주 가끔씩) 책 읽기, OTT로 영화나 드라마 보기, 블로그 창 띄어놓고 글 쓰며 멍 때리기, 내 집 마련의 꿈을 품고 미래의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기, 고양이들과 노닥거리기, 짱이랑 냅다 달리기, 들새들에게 먹이주기, 가끔씩 마음 맞는 친구들을 만나기, 전시 관람하기, 자전거 타기, 삽화 작가들의 인스타그램 감상하기, 문득 글 거리를 떠올리기, 영상 촬영하고 편집하기, 흥미로운 음악을 발견하기, 바이닐 모으기, 빈티지 쇼핑몰 염탐하기, 나만의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기, 카페에서 분위기 있는 척 작업하기, 하루 중 재미있던 일을 곱씹기 등... 
 


재미삼아 해 본 어느 성격 테스트에서는 저를 [포부가 높지만 소심한 사상가]라고 칭하더군요. 소심하다는 것에 수긍하게 돼서 조금은 자존심이 상했습니다. 이제는 조금 더 도전적이고 실천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. 인생살이에 힘을 좀 빼면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
 


이 블로그의 주제는 [여행] 입니다만, 여행 이야기를 많이 안 올릴 수도 있습니다.
 
 
 
 

𝘭𝘦𝘦𝘦𝘯𝘢𝘵𝘶𝘳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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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고 발견하고 오감을 느끼고 감상하고 기록하기.